젠바디 관련주 대장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신속항원키트 관련주에 대한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미 자가진단 키트 생산량을 최대로 증산해 달라라는 요청을 관련 업계에 주문한 상태이기 때문에 매출액의 급상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젠바디 관련주 및 대장주에 대한 팩트체크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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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양산하여 판매하는 상장 관련주 중에 대표적인 종목은 크게 세가지 기업이 있습니다.

해당기업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상장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

2) 상장기업 휴마시스

3) 상장기업 수젠텍

 

그런데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수 만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기존의 업체에서 생산되는 신속항원 진단키트로는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추가 적인 승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검사 대상자에 대한 정부의 지침은 고위험군 및 우선순위 대상자에게는 PCR 검사를 하되 기타 검사 희망자는 개인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상당히 합리적인 결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현재 상장기업의 주식은 이미 큰 폭으로 상승하여 지금 진입하기에는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비상장 주식 중에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기업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그 기업은 바로 비상장기업 젠바디입니다.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할 당시 시가총액이 상승하여 한때 1조원의 기업가치를 지니고 있던 기업입니다.

젠바디의 상장에 대해서는 현재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쟁이 있습니다.

코로나 진단키트 매출만 바라보고 기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인정하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정부에서 현재 젠바디의 진단키트를 사용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이기에 이번 기회를 토대로 IPO의 성공적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상장 기업 젠바디의 관련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상장심사 과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8년 당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주관사가 되어 상장 준비를 하였지만 다음 해인 2019년 매출액 급감으로 결국 상장에 실패하였습니다.

 

현재는 당시 상장을 주관하던 두 기업중에 한국투자증권만이 젠바디의 상장을 위해 남아 있는 상황이므로 이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젠바디 관련주로서 대장은 아주 IB투자가 부각되는 상황입니다.

아주 IB투자의 계열사에 아주라이프 사이언스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LIFE SCIENCE에서는 과거 해외 진출 플랫폼 (PLATFORM) 펀드를 실시하여 젠바디의 지분을 9% 이상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젠바디 관련주로 녹십자엠에스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확인 결과 젠바디와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부분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아주 IB투자의 주가흐름을 분석해보면 그동안 거래량없이 지지부진하던 주가가 며칠전 갑자기 대량의 거래가 동반되며 주가가 꿈틀거리는 모습입니다.

비록 주가가 장초반 흐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밀린 상황이기는 하지만 거래량이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반등흐름이 나오면 앞으로 크게 갈 수 있는 자리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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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과거에 녹심자엠에스와 젠바디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진단키트의 제조기술이전 및 생산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분 때문에 접점이 있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현재 해당 기술로 만든 키트를 생산 판매 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물론 주식이라는 것이 심리적인 기대감이 작용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필요할 것입니다.

올해와 내년에 큰 폭으로 젠바디의 매출액이 증가하고 향후 몇 년간 일정한 수준으로 매출이 유지된다면 상장적격심사에서 승인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바이오 관련주에 대한 정밀분석 및 팩트 체크 포스팅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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