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ai 신약개발기업 관련주 (feat.바이오니아 써나젠테라퓨틱스)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바이오 의약품 개발기업을 눈 여겨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기업은 rnai 신약개발기업 섹터 입니다.

 

칼럼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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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식에 입문한지 15년 정도 되었지만 그 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성장성이 가장 가파른 섹터는 자동차 관련주나 반도체 관련주가 아닌 제약 관련주였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한때 주주로 있던 한미약품은 꽤 비중을 실어서 5만원 이하에서 물량을 제법 가지고 있었던 적도 있었는데요.

 

9만원 가량에 전량 익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저는 한미약품을 잘 팔았다고 생각했는데 주가는 한 때 74만원 이상을 찍고 내려왔습니다.

 

주식을 하면서 상당한 깨우침을 얻었다고 할까요?

 

제약주가 기술이전을 통해 해외에 수출하기 시작하면 어마어마한 성장을 한다는 사실을 그 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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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눈여겨 보고 있는 기업은 바이오니아입니다.

 

바이오니아는 얼마 전 공시에서 섬유화증 RNAI 또는 RNA 간섭 및 저해 치료제라고 불리는 후보물질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하였다고 공시하였습니다.

 

섬유화증이란 난치성질환으로 현재 질병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술에 대해 현재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요.

 

현재 바이오니아에서 rnai 신약개발에 대한 기술 성취 수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이오니아는 신약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신장이나 간, 폐 등의 섬유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AREG라고 하는 RNAi 신약후보물질 (유전자의 활성 및 섬유화증 발현 억제·저해)을 개발하였고 동물실험을 통해 섬유화증이 발생한 목적 세포로 이 물질을 전달하게 되면 증상을 감소시켜 선천적인 면역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기술에 대한 특허권은 바이오니아가 가지고 있고 전용실시권 및 사업권은 써나젠테라퓨틱스가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써나젠테라퓨틱스는 바이오니아의 자회사입니다.

 

RNA 간섭 및 저해 치료제는 현재 유수의 대형제약사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바이오니아가 올해 안에 분자진단에 필요한 신물질 및 올리고와 펩타이드 결합을 활용한 RNAi 기반의 차세대 신약 개발에 유의미한 결과를 내 놓는다면 주가는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기술은 분자진단 키트로 활용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바이오니아의 주가를 잠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는 시장의 기대감을 선반영하여 2020년 7월 12000원 정도에서 무려 3배 가량 상승하여 35200원을 찍고 하락하였습니다.

 

현재는 주봉상 저점을 다지고 상승으로 전환하기 위해 바닥을 다지는 과정으로 보여지는데요.

하지만 차트상 현재 다소 아쉬운 점은 거래량이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주가의 향방을 이야기하기에는 섣부르다고 생각합니다.

 

바이오니아의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들은 매수와 매도를 단기간에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수급이 좋다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아마 최근 6개월 정도 개인 투자자들이 이 종목에 많이 물려있는 상황일 것 같은데요.

제약주는 임상 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 상황을 꾸준하게 체크하면서 물량을 축소 및 확대하여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