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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잘하는 방법 성공담주식인 2021. 1. 27. 22:42반응형
물론 아직 저는 실패담을 써야 하는 10명중의 8명에 해당하는 패배자 개미입니다.
아마 여러분도 패배자였거나 패배자일 확률이 높은 개미가 될테구요.
기분이 좋지 않으신가요?
하지만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이 방식 이게 주식의 생리입니다.
주식은 여러분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으며 단지 현상을 토대로 확률적이고 이치에 맞게 움직일 뿐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여러분의 기분 따위는 안중에 없습니다.
냉정하고 치열한 곳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럼 왜 실패담을 써야 하는 제가 감히 성공담을 쓰느냐?
제가 여지껏 실패했던 이유를 이제 알았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대하는 나의 심리를 이해해야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저는 주식을 알고 기업을 알기 위해 노력했지 나를 알기 위해 노력한 적이 없었습니다.
1장. 실패의 시작
왜 나는 계속 주식에 실패했는 가를 우선 되돌아봐야 합니다.
직장을 잡고 근무하면서 매달 100만원 정도 신협에 적금을 들고 보니 1년이면 1200만원 되더군요.
이자는 뭐 고기 한번 사먹을 정도였네요.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당장 키움증권 개설하고 주식 투자 방법은 간단하게 책 한권 보고 일단 시작하자라는 생각으로 어찌어찌 영웅문에 들어왔습니다.
발을 잘 못 들였지만 이대로 나갈 생각은 없습니다.
어쨌든 제게는 초심자의 행운도 없었습니다.
당시 대우증권 주식을 샀는데 오랜 기간 장기투자 후에 결국 참다 참다 반토막에 손절했습니다.
그 때 키움증권 주식을 샀더라면 얘기가 달라졌겠죠.
미래를 보는 안목이 제게는 그렇게 없었습니다.
아니 사실 그 주식을 보유했지만 단타로 떠나 보냈습니다.
2장. 실패의 연속
아마 여러분도 비슷할 겁니다.
마음은 아팠지만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증시가 활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또 다시 적금을 깹니다.
500만원을 복구해야지라는 생각이었죠.
이게 문제였습니다.
1000만원을 넣고 제가 샀던 주식은 잘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움직임이 없습니다.
올랐다 내렸다 항상 그 자리였죠.
저는 조급했습니다.
옆에 종목에 눈이 가더군요.
내 주식은 죽어있고 내 옆에 주식은 살아 움직입니다.
우리집은 망해가는 데 옆집은 장사가 잘되요.
화가 나겠죠.
옆집으로 이사를 가봅니다.
가 보니 장사가 끝날 때라고 하네요.
내 집은 팔고 없고 옆 집은 문을 닫아서 제가 원한 것은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합니다.
결국 주식 수수료 낭비만 하게 되었네요.
또 다시 원금에 손해를 보니 손해에 손해가 더해집니다.
3장. 실패가 실패를 낳다.
손해에 손해가 더해지는 순간 조급해집니다.
빨리 손해를 복구하고 싶어지더군요.
종목도 이상한거 선택하기 시작합니다.
말도 안되는 항암제 임상 뭐 이런 거 말이죠.
동전주로 한 방 뭐 이런 거 말이죠.
하지만 저는 이런 걸로 상폐도 당해봤습니다.
조급함이란 욕심입니다.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빨리 돈을 벌고 싶다
손실을 빨리 복구하고 싶다
이 모든 게 욕심입니다.
그 욕심이 화를 자초합니다.
저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 욕심이 나를 힘들게 만든 이유였어요.
주식의 수익 목표는 낮게 가져야 한답니다.
이제 저의 목표는 하루 1% 수익에 만족하겠습니다.
하루 1%도 적은 수익이 아닙니다.
한 방에 복구는 없습니다.
그 욕심이 나를 구렁텅이로 빠뜨렸으니까요.
여러분도 주식 투자를 하고 손실 본 걸 회복 하고 싶다면 그 심리를 우선 아셔야 합니다.
욕심이 화를 자초합니다.
이게 저를 주식 성공담을 쓰게 만들게 될겁니다.
주식 수익 인증으로 언젠가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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