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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코로나 확진자 동선 (포항시청 홈페이지)지식인 2020. 12. 28. 22:59반응형
포항 구룡포는 과메기와 대게, 일출로 유명한 관광 명소입니다.
저 역시 날씨가 선선해지는 이맘때쯤이면 과메기가 생각나 꼭 들르는 곳이기도 한데요.
올해는 포항에 일출 여행을 가는 것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포항에서 최근 4일 동안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포항을 포함한 경상북도는 위기 상황입니다.
경북 구미, 경주, 상주, 김천, 경산, 영덕, 칠곡, 안동에서만 4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 경북의 어느 지역이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특이할 만한 점을 말씀드리자면 포항의 경우 전체 12명의 환자 중 10명의 인원이 구룡표읍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지금 검사 중인 분들의 숫자만 해도 3071명에 다다르고 있으니 그 심각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상생의 손, 일본인 가옥 거리 등이 위치한 관광명소이다 보니 타 지역에서 많은 방문과 그에 따른 밀접 접촉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시 차원에서 구룡포읍의 모든 노래연습장 및 다방 등에 대해 집합금지를 내린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 상 관광지로서 적합한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포항에서는 확진자가 229명이며 현재 완치 판정을 받은 포항 시민은 145명이지만 검사중인 분들이 3천명을 상회하기 때문에 조만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사망자의 발생비율은 인구대비 높지 않아 현재 3명이 발생한 상태이지만 치료중인 환자가 75명에 달해 포항의 엄숙한 분위기를 전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항는 지금 기존에 확진 판정을 받았던 분들에 의한 2차 및 3차 감염이 꾸준하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확진자들의 증상을 수치화한 결과 몇 가지 공통적인 증상이 발견되었는데 며칠 전부터 기침 및 인후통, 미각 손실 등의 코로나 유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만일 이와 유사한 증세를 가지고 있다면 능동적으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대략적으로 최근 발생했던 포항의 코로나 상황을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포항 확진자 경로 요약
1) 남구의 병의원
2) 남구의 목욕탕
3) 남구의 포장마차
4) 남구의 음식점
5) 남구의 쇼핑센터
6) 북구의 버스
7) 남구의 음식점
포항는 다른 중소도시에 비해 그전까지는 좋은 상황을 유지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상황입니다.
구룡포 읍민의 숫자가 7천 6백명에 불과합니다.
그 중에서 4천 700명이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50%이상이 검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포항시에서는 현재의 위기 단계를 타개하고 코로나의 조기 종식을 위해 특별행정명령을 내려놓은 상태입니다.
비록 상인들은 경제적 손실이 크겠지만 지역의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서 적절한 행정조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포장마차 및 버스, 병의원 등 시민들과 밀접한 공간에서 환자들이 급속도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단합력이 중요할 것입니다.
확진자 동선에 대한 정보공개에 대해 간략하게 요약해드리겠습니다.
1) 확진자가 다녀간 모든 장소에 대해서는 방역 실시 완료한 곳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2) 확진자에 대한 동선공개는 증상 발생일 2일 전부터 공개하기 시작합니다.
3) 바이러스의 생존 특성을 살펴보면 확진자가 머물고 난 뒤 몇 시간에서 하루가 지나면 그 장소의 바이러스는 사멸된다고 하니 해당 장소 방문을 기피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4) 역학적 연관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동선과 접촉자 파악이 완료된 동선에 대해서는 정보 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면역력 향상을 위해 꾸준하게 운동하고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많은 재산이 있어도 건강하지않으면 아무 소용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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