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김연경 불화 꼰대

여자배구의 인기는 이미 남자 배구의 인기를 넘어선 상태인데요.

잘나가는 여자 배구계에 며칠 전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데 이어 또 다시 논란이 될 만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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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크게 다뤄진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선·후배 선수들 간 식사 부조리 논란은 이른 바 꼰대 문화인 셔틀 강요가 아니냐는 배구 팬들의 큰 반감과 후폭풍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인 KOVO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구단식당 대탐방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장면이 나오면서 많은 질타를 받게 된것이죠.

문제가 되었던 유튜브는 현재 삭제조치 되었기에 관련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식사 시간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식당에서의 한 장면입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 신인 선수가 경력이 많은 고참 선수들에게 국 그릇을 배달해주는 장면이었는데요. 유명한 고경력의 선수들은 자신이 먹게 될 음식을 담아 자리에 앉아 있는 상태였고 신인선수들의 국 배달을 당연하게 받는 장면이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의 공식입장은 “인터뷰를 하는 선수에게 음식을 준 것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네요.

 

 

그런데 오늘 또 다시 여자 배구계에 사건이 하나 보도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흥국생명 이다영 선수와 관련된 내용인데요.

이다영 선수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글 하나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른 바 꼰대문화가 배구계에 이슈가 된 상황에서 그녀의 이런 메시지가 과연 누구를 향한 것인지에 상당한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불화설이 터지는 게 아닐 까 배구계는 잔뜩 긴장한 모습입니다.

 

현재 핑크스파이더스에서 이재영 선수보다 고참인 선수는 4명 정도 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녀의 메시지가 선수를 향한 것인지 코치를 향한 것인지 알수 없지만 아무래도 밀접하게 생활하는 대상이 선수일 가능성이 큰 만큼 선수들과의 문제가 아닌 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흥국생명에서 그녀보다 고참인 선수는 김미연, 김연경, 김나희, 김세영 선수 정도가 있는데요.

흥국생명의 일부 선수는 이 내용에 반박하는 입장을 보였지만 오늘 김연경 선수가 소신 발언을 했네요.

 

 

확실히 김연경 선수가 성격이 시원시원한 것 같네요.

이번 사안에 대한 김연경 선수와 박미희 감독의 인터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김연경 선수: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프로로서 내부적인 문제는 언제나 모든 팀에 존재하기 마련이다. 문제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프로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팀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   * 박미희 감독: 모든 팀이 어수선한 일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 시기를 거치고 난 지금은 팀에 큰 문제가 없다.

여자 배구가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선수들의 웃는 모습과 끈끈한 팀워크에서 발현되는 긍정적인 에너지였다고 생각합니다.

 

배구팬의 입장으로 여자 배구에 관심이 있다보니 아래와 같은 선수들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했고요.

 

https://hellotalk.tistory.com/89

여자배구 미모 순위 및 프로필 feat. 몸매

김연경 선수와 박미희 감독의 말처럼 문제는 누구나 가지고 있기 마련이고 그 위기를 극복한다면 더욱 단단한 팀이 되어 여자배구리그 우승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일궈내리라 봅니다.

 

흥국생명이 우승하여 큰 상금을 획득하고 선수들도 높은 연봉을 받게 된다면 더욱 좋은 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물론 갑질문화는 배척해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