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샬리알마 헬스장 성추행

미국서 난리난 헬스장 범죄의 피해자인 나샬리 알마를 보면 역시 여자도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나샬리 알마의 바디를 보신 분들은 바로 아시겠지만 그녀는 현직 보디빌더이고 평소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왔기에 가해 남자의 완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나샬리 알마의 프로필을 확인해보니 나이가 24살이었다.

그녀가 성범죄를 당할 뻔 한 곳은 플로리다의 한 아파트 헬스장이었는데 하필이면 당시 헬스장에는 그녀 혼자 뿐이었단다.

 

보디빌더이기에 아무래도 늦은 시간까지 운동을 하고 있던 나샬리알마였는데 상대남인 토마스 존스가 자기도 운동을 한다고 헬스장을 열어달라고 했단다.

 

사건이 발생한 곳이 아파트 헬스장이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상대 가해남이 나샬리 알마가 그 헬스장에서 밤늦게까지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거다.

 

나샬리 알마의 영상을 확인해보면 가해남인 토마스 존스가 완력으로 자신을 제압하려 할 때 핸드폰으로 경찰에 신고하려는 모습이 확인된다.

하지만 당시 그녀석은 나샤리알마의 팔을 움켜쥐었고 몸을 압박해 신고를 막았다.

나샬리알마는 전화신고가 여의치 않자 통쾌하게 상대를 휴대폰으로 가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중에 그녀의 인터뷰를 들어보니 다음과 같이 보통 여성이 아니었다.

 

" 내 부모님은 힘든 일이 있을 때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나에게 늘 말씀해주셨다. 그렇게 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싸워 이겨냈다"

 

 

딸가진 부모님들이 어린시절부터 딸래미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생각해봐야 할 부분같다.

 

다시 그 이야기로 돌아가면 아무래도 나샬리 알마가 현역 보디빌더라서 보통 여자에 비해 힘도 세고 예상외로 반항이 거세지니 토마스 존스는 포기하고 만다.

이 가해남성은 현재 경찰에 수감되어있는 상태인데 어이없는 건 나샬리알마에 대한 성폭력 범죄가 수포로 돌아가자 그날 다른 여성의 집에 침입하여 똑같은 짓을 벌이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다행히도 당시 그 집안에 여자의 남자친구가 있었고 달아나다가 경찰에 신고를 받아 체보되었다고.

 

나샬리알마가 당할뻔 했듯이 여사친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헬스장 성추행이 꽤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고민을 살펴보면 트레이너로서는 본인의 일을 한다고 했는데 교육생이 신체적 접촉을 문제삼아 고소를 진행하는 경우도 꽤 많다.

 

 

아무래도 pt라는 특성상 신체 접촉이 상당하다보니 오해가 발생할 여지도 크고 이걸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애매한 경우도 많은 가보다.

이제 세상이 바뀌어서 여자들이 본인들이 무언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가만 있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남자로서도 사실 여성들과 함께 무언가를 진행하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면도 있다.

 

이런 논란과 오해를 벗어나려면 이제 남자회원은 남자 트레이너가 여자회원은 여자 트레이너가 개인 레슨이나 pt를 진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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