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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코로나 확진자 동선 (부산시청 홈페이지)
    지식인 2021. 1. 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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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포동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교 동창과 오랜만에 근황을 묻기 위해 통화를 하였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늘 하루에만 2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여 부산시민 여러분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하네요.

     

    부산 가까운 김해에 살다보니 가끔 바람을 쐴 겸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인 부산 국제시장과 해동용궁사를 들르고는 했는데 당분간은 저 역시 자가 격리 대상으로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유튜브 시청으로 시간을 소비하겠지만 말이죠.



    경남권에서 다양한 경로로 감염자가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학교 동창생의 말을 통해 들은 바로는 지난 주에는 40명 내외였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아무래도 검사 건수 자체가 작았기 때문에 그 숫자가 작은 것으로 생각되고 이번 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가 조사해본 바로는 최근 부산시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추세가 상당한 우려의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장 오늘 하루 직장 및 가족 등을 불문하고 추가 확진자가 23명이 넘다보니 일상생활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부산의 확진자 숫자는 이미 2,419명을 넘어섰습니다.

    자각 격리대상으로 검사를 받고 계신분은 477명이며 다행스럽게도 아직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추이라면 조만간 3000명의 코로나 확진자 숫자를 기록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판단됩니다.

     

     

    상황이 이렇게 심각하다 보니 최근 몇 주 사이에 추가 확진된 분들의 동선에 대해 부산시민 입장에서는 본인의 거주지 및 직장 근처일지도 모른다는 염려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부산시민들도 외출을 자제하며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부산시의 브리핑에 따라 이번에 양성판정 받은 분들의 경로 및 동선에 대해 공개가 되고 있으며 그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강서구의 음식점, 부산진구의 미용실, 남구 및 동구의 음식점 등에서 발생하였습니다.

     

    부산 진구, 남구, 금정구, 기장군, 수영구 등의 게임장, 버스, 의워, 종교시설,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서 많은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부산의 상황이 광역시 중에서는 그다지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우려스러운 점이 하루 하루 발생하는 추가 확진자 숫자인 만큼 최소한 부산시청에서 공지되는 확진자 동선 공개,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에 대한 내용을 잘 숙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부산시청 홈페이지에서는 현재 코로나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에 대해 통해 최대한 빠른 시간에 안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잠복기간을 일반적으로 보름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부산시민 여러분들은 최근 1주에서 2주 내외로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들의 동선 공개 내용에 대해 잘 알고 계셔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부산시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에 관한 내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

     

    1) 최소한의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공개한다.

    2) 공개 기간은 정보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이 시작된 날로부터 14일 경과 시까지만 한다.

    3) 개인을 특정하는 성별, 연령 등 정보등은 공개하지 않는다.

    4) ··동 단위 같은 소규모 주거지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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