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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어학원 동작 갑질 셔틀버스 기사 대화카테고리 없음 2021. 2. 3. 13:58반응형
에이프릴 어학원 동작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소위 가진자들의 갑질은 잊을 만 한면 한 번씩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에이프릴 어학원에서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그 내용을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내용은 최초 한 커뮤니티에 익명의 배달원이 사건을 제보하면서 불거지게 됩니다.
그 자신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동료가 당한 황당하고 억울한 일이었는데요.
사건의 개요를 간략하게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동작구의 에이프릴 어학원에서 배달원 A씨는 커피 배달 대행 요청을 접수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커피를 배달시킨 B씨가 주소를 잘 못 기재하는 바람에 배달원 A씨는 배달시간이 지체되고 말았다.
배달 규정상 주소를 잘못 기재한 B씨에게 배달원은 추가적인 배달비를 요구했다.
여기서 에이프릴 어학원의 B씨가 추가 배달 대행비를 배상했더라면 아무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점차 문제는 심화되기 시작하는데요.
어학원의 B씨는 지금은 바쁘기 때문에 잠시 아래로 내려가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당연히 A씨는 그동안 배달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대기하고 있었지만 에이프릴 어학원의 B씨가 계속 내려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쯤 되면 배달원의 깊은 분노가 우리에게도 느껴지지 않나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배달원 김모씨가 배달이 바쁘니 빨리 결제해달라고 요구했고 여러번 핑계를 대던 어학원의 B씨는 늦게서야 추가 배달비를 결제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대로 끝나면 갑질 끝판왕이 아니겠죠?
에이프릴 어학원의 B씨에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유선상의 갑질 대화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갑질 대화내용
- 당신이 할 게 배달밖에 없으니 배달이나 하고 있지.
- 학교다닐 때 공부를 안하니 배달이나 하는 거 아닌가.
- 내가 당신에게 몇 만원 주는 건 일도 아니다.
- 당신들 배달 해봐야 3건이나 해야 만원이나 버는 거 아니냐.
- 내가 커피업체에 전화해서 배달대행 문제 많다고 이야기 하겠다.
- 문신이나 하고 음악이나 들으면서 다니는 거 내가 다 안다.
- 3천원씩 벌면서 어디한번 부자 되봐라.
갑질 대화내용을 보니 에이프릴 어학원 동작의 갑질 하신 분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드시죠?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숨겨져 있는데요.
어학원의 갑질자가 강사가 아닌 셔틀버스 도우미였다고 합니다.
에이프릴 측에서는 1개월 근무 후 사건이 벌어진 당시 퇴사를 했다고 하네요.
우리사회의 갑질은 과거 유교적인 문화가 잘못 계승된 게 아닌 가 싶습니다.
마치 학문을 다루는 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월하다는 선민의식 같은 게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한국은 IT 강국입니다.
이런 갑질 행동은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고 잘못 이상의 질책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모두 예의를 지키는 대한민국 국민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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