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웅 김민지 부인 아내 배구선수 와이프

2024년 1월 4일, 천하장사 출신 씨름선수 황대웅 선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스포츠계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향년 57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황대웅 선수 죽음은 뛰어난 실력과 겸손한 태도로 많은 사랑을 받던 선수였기에 더욱 큰 아픔으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황대웅 부인은 배구선수 출신인 김민지 선수입니다. 57세라는 젊은 나이에 사망한 씨름선수 황대웅도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의 부인이자 미망인이 된 김민지 배구 선수 역시 많은 스포츠 팬들이 안타까운 심정으로 위로를 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황대웅 아내 김민지 선수는 배구선수 시절부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였습니다. 황대웅 김민지 부부의 결혼식은 당시 가장 잘 나가던 씨름선수와 배구선수의 만남이었기에 상당한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황대웅 김민지 결혼은 지금부터 약 30년 전 일이었는데요.

벌써 30년도 더 지난 일이라고 하니 어떻게 세월이 이리도 빨리 가는 지 모르겠네요.

 

1994년 황대웅 김민지는 결혼식을 치르게 됩니다.

 

황대웅 와이프인 김민지 선수가 이듬해에 언론사와의 한 인터뷰를 가지게 되었는데 상당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배구 선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대웅 김민지 선수는 12월11일 결혼하였는데 당시 황대웅 선수 나이가 28살이었으며 삼익가구 씨름선수단 소속이었습니다. 배구선수 김민지 나이는 26살로 황대웅 아내 나이가 2살이 더 어리네요. 당시만 해도 20대 후반이면 그렇게 빠른 결혼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황대웅 김민지는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가지면서 신년의 희망을 이야기했었는데요.

 

씨름선수 황대웅은 당시 화려한 은퇴가 소망이라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천하장사 두번,백두장사 여섯번의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던 황대웅은 당시 체력감퇴로 은퇴를 고려하는 시점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씨름 선수로서 체력이 저하된 다는 건 선수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기에 어쩔 수 없는 과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천하장사에 대한 욕심이 있던 황대웅 선수는 반드시 한번은 장사의 자리를 되찾은 후 물러나겠다는 오기에 선수생활을 1년 더 연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기어코 민속씨름 역사상전무후무한 4백회출전 대기록작성 까지 이뤘습니다.

 

황대웅 부인 김민지는 세화여고 출신의 배구선수였습니다.

황대웅 김민지 선수는 무려 8년간의 열애를 하고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요즘처럼 짧게 만나고 금방 헤어지는 남여 관계를 생각해보면 20대 초반부터 황대웅 김민지가 만나 결혼까지 지 골인했다는 건 믿기 힘든 일 같네요.

 

 

당시 황대웅 와이프 배구선수 김민지의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서울과 한참 떨어진 여주군 삼익가구씨름훈련장 옆 아파트에신방을 차린 탓에 때때로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남편 을 위해 어떤음식을 마련할까 고민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네요. 연말쯤 서울 영동쪽에 넉넉한 집을 마련해서 용답동 본가에 계시는부모님과 합가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어요. 남편은 7남매 대가정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아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해요"

 

황대웅 부인 김민지의 바람과 달리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고 하죠.

황대웅 선수는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겸손하고 성실한 태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언제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으며,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황대웅 별세 소식에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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